초시공요새 마크로스 티비판 소설판 후기

'소설판과 티비판과 다른 요소들'

* 19화에서 카키자키가 죽지 않았다.

* 맥스의 취미가 피아노라는 서술이 나온다.

* 와레라,로리,콘다는 금속 쓰레기장에서 연구원이 버린 포트를 쓰고 탈출한다

* 티비반에는 나오지 않은 히카루. 포커. 민메이. 미사의 과거가 나옴. 민메이는 모래놀이. 히카루는 "비행기(포커와 동승함.)를 타다가 눈뜨고 있었던 고양이의 시체를 발견했던 내용"/ "어릴 때 불꽃놀이를 보고 수박서리를 했다는 내용"이 나옴. 미사는 "자기가 오빠처럼 좋아했던 라이버가 갑자기 남자로 보여서 혼란스러워하는 내용"이 나옴.

* 21화에 해당하는 13장 에서 카이훈,민메이가 팬들에게 손들고 인사하는 장면, 소백룡 영화 시사회에 가는 장면이 빠졌다. 둘이 웃으며 파티하러 호텔에 가는(이것 땜에 히카루에게 오해받음) 장면이 빠졌다.

* 23화에서 다친 카이훈이 민메이한테 간호 받는 도중 갑자기 상체를 일으켜 민메이를 안는다. 정말 안기만 했다.

(이것땜에 히카루의 오해를 받는 것은 똑같음.)

* 민메이와 카이훈이 티비판에 비해 개념인....

* 18화, 19화에서 나온 카이훈의 민폐는 소설판에서는 서술되지 않았다. (사정도 모르고 포커에게 화풀이) 개인적으로 포커한테 참 교육당하는 카이훈 보고 싶었는데.

자세한 것은 직접 보길 바란다.

'느낀 점들'

전체 줄거리는 티비판 애니메이션과 차이는 없다 하지만 소소한 차이는 있는 편.

개인적으로 (카이)훈&(민)메이의 과거 묘사가 그다지 없어서 아쉬움

다른 캐릭터들 심리묘사는 잘만 하던데 ("갑자기 생긴 일은 히카루의 감정에 커다란 구멍을 내었다. 그 구멍 속에 강한 질투가 밀려왔다") 민메이랑 카이훈 보면 진짜 왜 이렇게 없냐.

21화/25화 훈이랑 메이 호텔에서/병원에서 둘끼리 뭐 했는지 서술된 게 하-나도 없다..

27화에서 카이훈한테 키스하기 전에 훈이랑 메이

표정 묘사 없어! 훈이 "자기 목적이 이루어져서 기뻐하였다." ← 이런 묘사는 왜 없는 거지?? 신장판으로 나올 때 해줬으면 좋겠다

"잘가 히카루," ← 이런 묘사 말고.

마음에 들었던 장면은..

기타를 꽤 잘 치는 치는 포커 선배. 등 아플 텐데, 참은 게 아직도 대단함.

티비판에서 나오지 못한 광기, 고어스러운 폭동 장면.

포커 선배의 딱 벌어진 어깨, 역삼각형 몸매를 보면서 애써 잊어버리는 히카루.

이 장면을 보면 생각한다. "히카루랑 어울리는 상대는 역시 포커가 아닐까?"라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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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판 설정에서는 미사와 카이훈이 동갑이다. 티비판 얘기지만, 미사와 카이훈이 동갑인 건 정말 놀랍다.

31화에 카이훈, 갱년기 든 아저씨 같은데, 미사는 젊은 아가씨다. 31화 작화는 마음에 안 든다. 여캐는 이쁜데 남캐가 아저씨야.

팬들에게 선동을 하며 공무집행

을 하는 카이훈/ 팬들 반응:돌아가!

30화/31화 미사.

사람들은 카이훈을 싫어하지만 나는 생각한다. 마크로스 린 카이훈(이상주의자 캐릭터) 은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캐릭터라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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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로스 7이 전작의 영향을 안 받은 건 아니던데, 린 카이훈(민간인, 평화주의, 이상주의자)과 칸자키 히비키(민간인 파일럿) 같은 민간인 주인공이 없었다면 평화주의&활약하는 민간인 캐릭터

(이상적으로 말로만 설득하지 않고 노래로 적을 물리치는) 넥키 바사라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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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스즈오키의 목소리는 좋다. 이이지마, 도이 미카의 목소리도 좋지만.

책임자(보호자, 리더) 역할에 딱 어울린다. 그가 맡은 캐릭터인

린 카이훈/라이버 퓰링도 민메이/미사의 책임자를 맡았던 남자 캐릭터이기도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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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판은 초시공 티비판 27화 분량까지 나온다.

초시공요새 마크로스는 27화까지 티비판으로 나오고 추가 9화는 ova나 소설판으로 나왔으면 반응이 어땠을까 싶다.